나는 내장종류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가끔씩 소곱창이나 대창 특유의 지방맛과 풍미가 생각날 때가 있다. 이 제품은 편의점에서 종종 봐 왔는데 디자인에 끌려 6900원 주고 구입하게 되었다. 솔직하게 180g에 저 값이니 창렬함을 금할 수 없다.
평가 : 1.5점
총평 : 포장지를 제거하면 매운향과 누린내가 풍기는데 전혀 좋은느낌의 향이 아니다. 소스는 매운양념이라고 되어 있지만 향만 있을 뿐 거의 맵지않으며 고추기름과 소기름이 녹아있는 감바스+재육볶음계열의 소스이다. 칼로리가 630kcal로 매우 높은데 이는 주된 성분이 소기름이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된다.
감자는 생각하는 그 맛이고 대창은 질기지는 않으나(풍미없는 소 힘줄에 죽순씹는듯한) 기분나쁜 누린내로 뒤덮혀있고 전혀 맛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. 그래도 가격을 생각해서 몇조각 더 먹으니 앙념맛에 누린내가 조금 상쇄되는데 매우 창렬하다. 포장용지의 디자인에 혹해서 구입하였는데 낭패본 느낌이 든다. 그나마 구역질나거나 먹뱉하지 않아서 1.5점 이다.
전혀 이해되지 않는 가격에 2000원해도 절대 안사먹을 맛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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